9. (미국 주식시장)하늘을 나는 전기택시 시대를 여는 Joby Aviation

Joby Aviation(JOBY),

하늘을 나는 전기택시시대를 여는 엔지니어 기업

 

전기차의 시대가 막을 내리기 전에, 이미 하늘에서는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드론 기술이 결합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시장이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Joby Aviation(티커: JOBY)가 있습니다.

 

Joby는 단순한 항공 스타트업이 아닙니다.
자체 전기추진(eVTOL) 기술, FAA(미국 연방항공청) 인증 진입, 토요타와 NASA의 협력 등 “기술 + 제도 + 자본” 삼박자를 모두 확보한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 4개년 실적과 영업이익률

Joby Aviation의 최근 4개년 실적(연결 기준, 백만 달러 단위)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1년: 매출 0.6 / 영업이익 -180 → (개발 단계)
• 2022년: 매출 4.5 / 영업이익 -230 → (FAA 인증 준비)
• 2023년: 매출 9.5 / 영업이익 -250 → (양산 테스트 단계)
• 2024년(잠정): 매출 약 35 / 영업이익 -180 → 적자 축소 및 실질적 상용화 단계 진입

📌 핵심 포인트

• 2021~2024년 매출 50배 성장.
• FAA 3단계 인증 통과 → 2025년 상업 운항 목표.
• 영업손실은 지속되지만, 기술투자 중심 구조에서 수익성 전환의 문턱에 도달.

 

2. CEO의 배경 — 엔지니어 출신 창업자의 기술 중심 경영

창업자이자 CEO인 JoeBen Bevirt는 스탠퍼드 기계공학 석사 출신으로,UAV(무인항공기) 및 전기추진 시스템을 20년 이상 연구한 순수 엔지니어 창업가입니다.

그는 “도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 방법은 ‘하늘길’을 여는 것”이라 믿고,
2009년 Joby Aviation을 설립했습니다.

 

Bevirt는 단순한 CEO가 아니라, 직접 eVTOL의 프로펠러 제어 시스템, 탄소복합소재 동체 설계에 관여한 기술형 리더입니다.
이 점이 다른 스타트업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며, 토요타·델타항공 같은 글로벌 파트너들이 Joby에 신뢰를 보낸 이유이기도 합니다.

 

3. 독점적 기술력과 산업 진입장벽

Joby의 핵심 경쟁력은 “조용하고 안전한 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eVTOL)” 기술에 있습니다.

• 6개의 틸트로터 시스템: 소음은 헬기의 1/10 수준, 에너지 효율은 4배 향상
• 비행 거리 240km / 최고속도 320km/h → 도심~공항, 단거리 항로에 최적
• 토요타 투자 및 제조 파트너십: 대량생산 기반 확보
• FAA Part 135 인증 획득 (2024) → 미국 내 유일한 상용 운항 승인 단계 기업
• NASA 협력 프로젝트 진행 중

즉, 단순한 콘셉트 단계가 아니라, FAA 공식 인증을 통과한 유일한 eVTOL 기업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4. 투자자 관점에서의 의미

• 미래 성장성: 2035년 글로벌 UAM 시장 규모 약 3,000억 달러 전망.
• 독점 진입장벽: FAA 인증 + 제조 인프라 + 파트너십 3박자 완비.
• 엔지니어 CEO: 기술 완성도와 안전성 중심의 경영.
• 수익성 전환 가능성: 2025년 상업 운항 개시 → 실질 매출 본격화 예상.

Joby는 “전기차의 다음 산업”으로 불릴 만큼, 지금 투자자들에게 미래 이동수단 패러다임의 변화를 상징합니다.

맺음말

Joby Aviation(JOBY)은 전기항공(UAM) 산업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입니다.
엔지니어 창업자의 기술 중심 경영, 독점적인 FAA 인증, 그리고 토요타·NASA와의 협업이라는 3대 경쟁력은 그 어떤 항공 스타트업도 따라올 수 없는 진입장벽을 만듭니다.

2025년 상업 운항 개시가 임박한 지금, Joby는 단순히 “꿈의 하늘택시 기업”이 아니라 ‘하늘을 나는 전기차’의 현실화 기업으로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