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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와 ‘삼성 자동차’ 이야기, 왜 다시 나오나?

예전 삼성은 '삼성자동차(1994년 설립)'를 만들었지만,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동차 사업을 정리했고, 결국 2000년에 르노가 삼성의 자동차 사업을 인수하면서 ‘르노삼성(현 르노코리아로 변화)’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가끔 이런 질문을 해요.“삼성이 예전에 자동차를 접었는데, 요즘 전기차 시대에 다시 들어올 수 있나?”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입니다.삼성은 지금도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라기보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핵심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쪽에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어요.그 중심에 삼성전기(=자동차용 MLCC, 전장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같은 계열사가 있습니다. 즉, “삼성이 전기차 산업에 들어온다”는 말은 초보 관점에서 이렇게 이해하면 가장 쉬워요.완성차..

HMM, 북극항로 수혜주일까?

1) 결론부터HMM은 북극항로·대북사업 뉴스가 나오면 ‘테마’로 주가가 반응할 수 있어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해운 본업(운임·물동량)'이 더 중요합니다.즉, “뉴스(테마) → 실제 실행(검증) → 반복·계약(실적)”으로 넘어갈 때만 장기 투자 논리가 생깁니다.2) 북극항로(NSR) 이슈에서 HMM이 묶이는 이유 3가지국내 대표 컨테이너 선사라서 뉴스가 뜨면 ‘대표주’로 같이 언급됨“유럽까지 더 빨리 간다” 같은 그림이 쉬움(시간 단축 기대)정부가 시범운항/TF 같은 말을 꺼내면 시장이 “관련주”로 먼저 반응하지만, 여기서 꼭 알아야 할 점 : 북극항로는 보험·제재·기상(얼음) 변수 때문에 “돈 되는 정기 항로”가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그래서 주가는 올랐다가 다시 식는 패턴이 자주..

조비 에비에이션(JOBY) 주가, FAA 인증이 진짜 중요한 이유

(초보)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공식 진행 상황’ 한 번에 정리저도 조비 에비에이션(JOBY)에 투자한 사람인 만큼이나 또는 텐버거를 꿈꾸는 분이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FAA 인증(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Certification) 입니다.왜냐하면 조비는 아직 본격적인 매출이 없는 ‘미래 산업 기업’이고, 이 회사의 주가는 실적보다 ‘FAA 인증 진행 상황’에 따라 크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FAA 인증이 뭐길래 주가가 이렇게 흔들릴까?쉽게 말하면,FAA 인증 = “이 비행기가 실제로 사람 태우고 날아도 안전한지 미국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절차” 이 인증을 받아야만✅ 상업 운항 가능✅ 항공사·도시와 계약 가능✅ 매출 발생 가능✅ 진짜 ‘사..

재테크 2026.02.26

팔란티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이어 이번엔 이란의 하메네이를 체포??

🧠 1) 하메네이 체포/살해가 사실인가?➡️ 아니에요. 확인된 공식 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하메네이가 체포되거나 살해되었다”는 신뢰 가능한 보도는 없습니다.대신 다음과 같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거나 보도되고 있습니다 ✔ 이란 내부에서 대규모 시위와 탄압, 집회 진압이 계속되고 있다. ✔ 최고지도부 주변에서 암살 위협이나 대비 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다. ✔ 일부는 망명 대비나 후계 체계 준비 같은 내용으로 언급됐다. ✔ 정치적 갈등이 커지고 있고 군사적 긴장도 동시에 존재한다. 💡 하지만 이런 보도는 공식 확인된 사실로 “하메네이가 체포/사살되었다”는 근거가 없다는 의미예요.📍 2) “하메네이 체포 루머”가 어떻게 돌아다니는가?웹이나 SNS에서 떠도는 글 중에는 “하메네이가 이..

AI, 보급률이 본격 확대되어 응용· 활용을 하는 대표 기업들

1) 네이버 : AI가 실적에 붙는 회사인 이유네이버 AI가 ‘실적형’인 이유: 광고와 쇼핑은 숫자로 바로 찍힌다AI 대중화, 네이버가 유리한 3가지 구조(광고·커머스·B2B)네이버 AI: “좋아 보이는 AI”가 아니라 “돈 되는 AI”AI는 결국 “어디에 붙느냐”가 승부예요.네이버는 AI를 검색/광고와 쇼핑/커머스에 붙일 수 있는 회사라서, 성과가 “느낌”이 아니라 숫자(단가·전환·수수료)로 바로 확인됩니다. 실적에 연결되는 3가지 엔진① 검색·광고: AI 적용 효과가 매출로 바로 반영되는 자리광고는 AI가 개선할 수 있는 지표가 명확합니다 : 클릭률(CTR) → 전환율(CVR) → 광고단가(CPC/CPM)여기서 AI가 하는 일은 단순합니다: “누구에게 / 어떤 문구를 / 언제 / 어떤 화면에서” 보여..

재테크 2026.02.23

AI제국 인프라 지도 6편[마지막] : 제국의 OS(온톨로지·표준·락인)

우리가 상상하는 “실행형 AI”의 마지막 퍼즐은 칩도, 로봇 부품도 아닙니다.현장(공장·물류·국방·병원)에서 AI가 실제로 일을 하려면, 결국 이 한 줄이 필요합니다.Text(명령) → Action(실행)“말”이 시스템의 행동으로 바뀌는 길.그 길을 깔아주는 게 제국의 OS입니다. 앞선 편들이 “전원·냉각·송전망·로봇 부품”처럼 하드웨어 병목을 다뤘다면, 이번 마지막 편은 그 위를 지배하는 소프트웨어 본진입니다.(10초) 요약1. 온톨로지(Ontology): 우리 회사/현장의 “세상(명사)”과 “할 일(동사)”을 컴퓨터가 이해하는 형태로 묶는 행동 사전.2. 표준(Standard): 부서·파트너·현장 장비가 같은 언어로 연결되는 공통 규격/플랫폼(IT-OT 연결, 디지털 트윈, 워크플로우).3. 락인(L..

재테크 2026.02.22

AI제국 인프라 지도 5편 : 로봇 눈(센서·모듈)

우리가 상상하는 “실행형 AI 로봇”은 결국 이 한 문장으로 이어집니다.뇌(칩)가 똑똑해도, 근육(구동부)이 약하면 못 움직인다.그리고 한 단계 더 가면…눈(센서)이 흐리면, 똑똑해도 ‘안전하게’ 못 움직인다. 로봇이 현실에서 일하려면 “보고(인지) → 판단 → 움직임”이 반복돼야 해요.이 중 ‘보고’는 생각보다 비싸고, 가장 빨리 ‘표준화’가 진행되는 영역입니다.1) 로봇의 “눈”은 뭐가 들어가나? (초보자 버전)로봇 눈은 2층 구조로 보면 제일 쉽습니다. ① 센서(부품)카메라 이미지 센서(CMOS) : “눈알”깊이/거리(3D) 센서 : “거리감(입체)”라이다/레이더/IR(적외선) : “어둠/먼거리/안전용” ② 모듈(완제품에 가까움)렌즈 + 센서 + 구동(AF/손떨림 등) + 패키징 + 보정로봇 업체 ..

재테크 2026.02.21

AI제국 인프라 지도 4편 : 로봇 근육(액추에이터·감속기)

우리가 상상하는 “실행형 AI 로봇”은 결국 이 한 문장입니다.뇌(칩)가 똑똑해도, 근육(구동부)이 약하면 못 움직인다. (10초) 요약로봇의 관절은 “모터(힘) + 감속기(토크/정밀) + 센서/제어(안정)” 조합으로 움직입니다.이 중 '정밀 감속기(스트레인 웨이브/ RV)'는 만들기 어려워서 소수 기업 중심(독과점/과점) 구조가 생기기 쉽습니다.초보자는 “로봇 테마”보다 납품(레퍼런스) → 반복 주문 → 실적 반영 3단계만 보면 됩니다.초보자 관점 핵심: “액추에이터 vs 감속기” 딱 이렇게만 이해하세요1) 액추에이터(Actuator) = “관절 한 세트”모터 + 감속기 + 컨트롤러/드라이버 + 센서 + 통신이 통합된 모듈 형태가 많습니다.의미 : 로봇이 늘면 ‘관절 모듈’ 수요가 같이 늘 수 있음(단..

재테크 2026.02.20

AI제국 인프라 지도 3편: 끊어진 에너지 고속도로(변압기·송전망)

AI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공장”입니다.그런데 공장을 아무리 빨리 지어도, 전기를 ‘가져오는 길’(송전망)과 ‘바꿔주는 관문’(변압기)이 막히면 가동이 안 돼요.3편의 핵심 한 줄: AI 붐의 병목은 ‘전력 생산’만이 아니라, 전력을 실어 나르는 ‘그리드(전력망)’다. (10초) 요약데이터센터가 늘면 변전소·변압기·송전선이 먼저 부족해집니다.그래서 돈은 “발전소”뿐 아니라 전력망(그리드) 증설로도 크게 움직입니다.투자 관점에선 “전기 회사”가 아니라 '장비·케이블·시공(EPC)'에 주목할 구간이 생깁니다.왜 ‘변압기·송전망’이 AI 시대의 병목인가?초보자 관점에서 3가지만 기억하면 돼요.데이터센터는 ‘지역’에 붙는다전기는 전국에 균일하지 않습니다. 데이터센터가 몰리는 지역은 전력망이 버티기 힘들어져요..

재테크 2026.02.19

AI제국 인프라 지도 2편: 열을 지배하는 자(액체냉각)

1편에서 우리는 “전기(연속전원)”이 AI 제국의 피라는 걸 봤습니다. 2편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AI는 전기만 먹는 게 아니라, ‘열’을 뿜는다.그리고 AI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돈이 크게 움직이는 순간은 “열 처리 방식이 바뀔 때”입니다.왜 갑자기 “액체냉각”이 대세가 됐나?AI 서버(특히 GPU)가 강해질수록, 랙 1개가 쓰는 전력이 올라갑니다.컨설팅 자료에서도 랙 전력밀도가 빠르게 상승해 2027년엔 30kW 수준까지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연구/기술 문헌에서는 기존 공랭(air-cooled)의 랙 한계가 20~30kW로 언급되고, 액체냉각이면 100kW까지 가능하다고 정리합니다.제조사 자료에서도 “공랭 랙은 30kW 수준, 직접 액체냉각은 더 확장”이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재테크 202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