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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3종 분석(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 25년11월04일

히스기야(지혜,일상,신뢰) 2025. 11. 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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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비디아 [ NVIDIA (NVDA)]

✅ 강점 및 최근 실적

  • Q3 2025(회계연도) 실적: 매출 약 $35.08 billion, 전년 대비 +94% 증가
  • 데이터센터 부문이 약 $30.77 billion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
  • 게임, 자동차 부문도 각각 성장: 자동차 매출 약 +72% YoY
  • AI 수요가 매우 강하며, 차세대 GPU(Blackwell 등)와 함께 인프라 확대 기대감이 큽니다.

⚠️ 리스크 및 고려할 점

  • 성장폭이 매우 크지만, **밸류에이션(valuation)**이 이미 높게 반영되어 있다는 평가가 많음. (즉, 기대가 이미 상당히 선행됨) 
  •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규제 및 수출제한 리스크 존재: 특히 AI 칩 및 인프라 분야에서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있음.
  • 시장이 “AI 붐”에 대한 기대를 많이 반영해 놓은 상태라, 실적이 아주 강세여도 기대치에 못 미치면 조정 가능성이 있음.

🔍 결론

NVIDIA는 AI 인프라/데이터센터 중심의 강한 실적과 성장 스토리가 분명하지만, 이미 시장에 많은 기대가 반영되어 있고 향후 성장 궤적이 더디거나 리스크가 부각될 경우에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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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슬라 [Tesla (TSLA)]


✅ 강점 및 최근 실적

  • Q3 2025: 매출 약 $28.1 billion, 전년 대비 약 +12% 증가.
  • 차량 인도 및 배터리 저장장치(energy storage) 부문에서 기록적인 수치 달성. (예: 판매 497,099대 인도)
  • 현금 및 투자 자산 약 $41.6 billion 보유하며 재무상태는 안정적인 면이 있음.

⚠️ 리스크 및 고려할 점

  • 이익이 기대보다 부진했습니다: 운영이익이나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점이 지적됨.
  • 차량 판매 증가가 많은 부분 **세제 혜택 만료 직전 수요 급증(전당겨진 수요)**에 기인했다는 분석이 있어, 이후 수요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됨.
  • 배터리·자동차 부문 외에 “AI/로봇/로보택시” 등 미래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이 부문의 수익화 및 확장성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있음.
  • 글로벌 경쟁 심화(특히 중국 EV 업체) 및 무역·관세 리스크 존재.

🔍 결론

Tesla는 미래형 모빌리티 +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라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고 최근 실적도 일부 긍정적이었지만, 수익성 둔화와 수요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존재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잠재력이 크지만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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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팔란티어 테크[Palantir Technologies (PLTR)]

✅ 강점 및 최근 실적

  • Q3 2025에서 매출 약 $1.18 billion, 전년 대비 +63% 증가. 
  • 수익성도 개선됨: 조정 후 EPS 및 자유현금흐름 등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됨.
  • AI 관련 기업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정부 및 상업용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 리스크 및 고려할 점

  • 실적이 좋았음에도 주가가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보인 이유 중 하나는 **“이미 기대가 너무 선반영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장이 매우 높은 성장률을 미리 가격에 반영해 놓았다는 것이죠.
  • 정부 계약 비중이 높아 정책·예산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계약 시점, 갱신 여부, 국제 사업 확장 등이 변수입니다.
  • 경쟁이 치열해지는 AI 시장에서 “얼마나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며, 성장 궤적이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 결론

Palantir는 A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실적도 좋습니다.

다만, 그 성장 스토리가 이미 시장에 많이 반영된 상태이고, 리스크(정책·계약·밸류에이션)가 명확하므로 단기보다는 중장기로 보고 리스크를 통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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